• 작성일 : 09-08-1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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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할 수 없는 브라우저의 돌풍

•  글쓴이 : 운영자
• 조회 : 5,331  

• 브라우저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이크로 소프트의 익스플로러를 생각하실 겁니다.
  
  실제로 저희가 운영하는 라디오프로(http://www.radiopro.co.kr)를 보더라도
  익스플로러 사용자가 90%를 넘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사이트들이 접속 브라우저를 보면 이 정도 비율을 유지합니다.
  
  그런데 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모질라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오페라
  사파리 등 다양합니다.
  
  최근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브라우저가 바로 모질라 파이어폭스이고 그 뒤를 이어 구글 크롬이 맹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브라우저가 생소한 분들은 왜 이렇게 인터넷을 보는 도구가 따로 있는지 의아하실 겁니다.
  
  첫째는 회사가 다르고 둘째는 저마다 제공하는 기능과 특성이 다릅니다.
  
  익스플로러 전용으로만 제작할 경우 파이어폭스나 크롬에서는 요상한 화면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버전에 따라 저마다 다른 현상이 발생하는데
  익스플로러를 예를 들자면
  
  여전히 IE5.0을 사용하시는 분도 계시고
  IE5.5, IE 6.0, IE 7.0, IE 8.0 까지 두루 사용들을 하고 계십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것은 IE 6.0 이라고 합니다.
  
  같은 회사의 브라우저이지만 그 기능은 전혀 다릅니다.
  가령 IE 6.0 버전에서는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화면이 버전 7.0 에서만 아주 요상한 몰골을  하는 경우도 있고
  
  IE 8.0 에서는 정상적으로 뜨는 화면이 버전 6.0에서는 스크립트 오류라는 메시지가 뜨기도 합니다.
  
  같은 회사의 브라우저도 이럴진데 하물며 회사가 다르다면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해외에서는 익스플로러의 비중이 한국과 비교했을 때 현격히 낮다고 합니다.
  한국만의 특성으로 익스플로러의 비중이 높은 것인데 최근 들어 파이어폭스가 급성장하면서 요즘은 홈페이지나 쇼핑몰을 구축하면서 익스플로러뿐만 아니라 파이어폭스나 크롬도 고려한 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 합니다.
  
  혹, 홈페이지나 쇼핑몰 구축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내 브라우저에서만 정상적으로 나타난다고 만족하셔서는 안 되겠지요.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화면이 보일 수 있도록 제작해 놓아야 많은 접속자들이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두십시오.
  
  바로 이 부분이 웹접근성이라는 것입니다.
  웹접근성을 고려한 사이트 제작은 이제 필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도 점차 규모에 따라 확대해 갈 것이라고 합니다.
  
  세상을 보고 이해하는 눈은 다양하듯이
  인터넷 브라우저 역시 다양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추후 도움이 되실 것 같아 얄팍한 지식이나마 풀어보았습니다.